더크로스비cc 12월 라운딩도 나쁘지 않았다

더크로스비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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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2월 초라 쌀쌀한 날씨탓에 라운딩이 힘들겠구나 생각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던 더크로스비cc

티업시간은 낮시간대라 전반적으로 만이 추울꺼란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다.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에 위치한 The crosby 

2020년 4월에 개장한 퍼블릭 신생골프장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더크로스비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보인다.

 

자연, 아름다움, 도전 승부욕을 자극하는 코스 레이아웃 자연친화를 바탕으로 일본 골프장 설계협회 부회장인 사또겐타로가 설계하였고 자연과 아름다움을 조화시킨 골프코스의 설계는 마치 독수리가 내려 앉은 듯한 형상을 골내미산 자락에 27홀을 입혀 골퍼들의 자연에 대한 도전, 성취감, 미려함에 심취될수 있도록 한 근래에 보기드문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장으로 조성되었습니다. - 홈페이지 클럽소개내용

 

더크로스비cc 클럽하우스 내부의 모습!

가운데에 위치한 조형물이 인상적이다.

 

클럽하우스 락커룸 내부 모습.

넓고 쾌적한 느낌, 드라이기도 다이슨꺼다. 오~~!

신생골프장이라서 그런가 모든게 새것같은 느낌이 팍팍!

 

아리아, 빌리, 샬롯 코스로 구성된 27홀의 코스는 코스마다 고유 특징을 살려 골퍼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여성골프는 물론 초,중,고급자들도 플레이에 만족할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까지 했다고...

 

12월의 라운딩이라 페어웨이에 푸른잔디는 없다.

누런 페어웨이에 떨어지는 내공을 찾아 다시한번 힘차게 그린위에 올려놓기가 왜그리 어렵냐??

몸이 뻣뻣한가? 연습을 안해서 인가??

알다가도 모를것이 골프인듯...!

 

 

전반 라운딩을 끝내고 굳은 몸을 좀더 유연하게 풀여볼량으로 먹은 막걸리 한사발!

그리고 고추장에 멸치 한마리 ㅋㅋ

은근하게 기운이 팍팍 나는듯 하다!

 

낮시간이 짧아졌다는것을 확실히 느낀다.

후반 라운딩도 얼마되지 않았는데 해가 벌써 넘어가는 것이 보인다.

 

더크로스비cc 라운딩후 평가

더크로스비cc에 대한 평가를 내리자면 전반적으로 보면 코스가 화려하다고 볼수 있다.

빌리코스는 전장이 길지 않은편이라 장타자가 아니라도 투온그린가능하고, 페어웨이도 평평한 편이라 무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홀간격은 좁은편이라 공의 방향이 조금이라도 뒤틀리면 옆홀로 넘어갈수 있어 직직성이 중요한듯하다.

샬롯코스는 페어웨이가 언듈레이션이 빌리코스보다 심한 편이고, 전장도 좀더 길다.

 

까다로운 코스를 원하느냐, 무난한 코스가 좋으냐의 차이는 개인마다 다르기에 만족도도 이런 코스난이도에 따라서

나뉠것 같다. 다른 골프장과 비교를 해보아도 전체적으로는 초보라도 어렵지 않게 느껴지지는 않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