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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오랜만에 골프 라운딩 후기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던 라운딩! 작년 가을에 다녀왔던 사진으로 라운딩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여기 캐슬파인 골프장은 처음은 아니고 종종 왔던 곳이라 코스에 대한 긴장감(?)은 거의 없었습니다. 코스가 좀 까다롭다는 건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죠.

캐슬파인은 블라인드 홀이 많은 편이면서도 페어웨이는 좁아서 클럽선택이 중요합니다.

 

 

여주 캐슬파인cc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부평리 산 47-1.

주소상으로는 여주이지만 원주와 가까워서 더 멀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서울, 경기도, 강원도 원주에서도 많이 찾는 곳이라 라운딩예약이 쉽지는 않습니다.

인터넷으로도 충분히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해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답니다.

 

 

 

캐슬파인GC 코스소개

18홀 파72, 그린베트그라스, 페어웨이는 중지, 회원제 골프장이다.

코스가 앞서 말했듯이 꽤나 난이도가 있어 처음 라운딩을 하는 분이라면 꽤나 힘든 코스가 될 것입니다.

참고로 코스소개와 코스에 맞지 않는 사진이 많습니다.

 

 

밸리코스

1번 홀 파 4

우측 벙커 방향으로 슬라이스가 잘 나는 홀입니다. 티샷은 좌측 카트도로 우측방향으로 샷을 날리세요

 

2번 홀 파 4

전면의 깊은 계곡을 넘겨야 하는 홀입니다. 티샷은 클럽하우스 좌측방향으로 공략 하세요

세컨드샷은 그린 앞 벙커가 있어 조금 길게 샷을 날리세요

 

3번 홀 파 4

개미허리처럼 잘록하게 좁은 홀로써 방향성과 정교한 티샷을 요구하는 홀입니다.

페어웨이 좌측으로 치는 것이 그린공략에 좋습니다.

 

 

4번 홀 파3

그린까지 가파른 내리막 파 3홀입니다.

그린 좌측의 해저드와 앞쪽의 벙커들로 온그린이 쉽지 않은 홀입니다.

그린뒤 계단을 방향으로 한 클럽 정도 작게 선택해서 티샷 하는 것이 좋습니다.

 

5번 홀 파 5

좌우측으로 암벽이 있는 파 5홀로써 정교한 티샷을 요구하는 홀입니다.

중앙보다는 약간 좌측으로 세컨드은 슬라이스위험이 많아서 그린 좌측으로 치는 것이 좋습니다.

 

6번 홀 파 5

거리와 방향성이 모두 요구되는 핸디 1번 홀입니다.

티샷은 왼쪽 벙커와 우측으로 세컨드샷은 보이는 것보다 오르막이 많으므로 두 클럽정도 길게 선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세 번째 샷은 그린 앞 큰 해저드를 넘겨야 하는 심리적 부담감이 있어 조금은 길게 치는 것이 좋습니다.

 

 

7번 홀 파 4

거리는 짧지만, 긴 계곡을 넘겨야 하는 부담감에 훅이 많이 나는 홀입니다.

정교한 티샷을 요구하는 파 4홀입니다.

 

8번 홀 파 3

거리가 긴 파 3홀이며 계곡을 넘겨야 하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슬라이스가 잘 나며 그린 우측 벙커에 빠지지 않게 치는 것이 좋습니다.

 

9번 홀 파 4

그린까지 오르막샷을 해야 하는 파 4홀입니다.

높은 포대그린으로 보이는 것보다는 오르막이 많아서 길게 치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크코스

1번 홀 파 4

거리가 매우 긴 파 4홀로 티 앞에 커다란 해저드를 넘겨야 하는 홀입니다.

티샷은 중앙으로 치는 게 그린 공략에 좋습니다.

 

2번 홀 파 4

그린이 보이지 않는 우측 도그랙파4홀입니다.

티샷은 좌측 나무 우측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3번 홀 파 4

좌우 숲의 협곡을 지나야 하는 짧은 파 4홀입니다.

방향성이 중요한 홀로, 세컨드샷은 오르막 그린으로 반클럽 정도는 더 길게 치는 것이 좋습니다.

 

 

4번 홀 파 5

S자형 코스의 가파른 내리막 파 5홀로 방향성과 전략이 필요한 홀입니다.

티샷은 정면 벙커우측으로, 세컨드샷은 해저드 전까지 끊어서 쳐야 합니다.

세 번째는 안전하게 해저드를 넘겨야 온그린이 가능한 홀입니다.

 

5번 홀 파 3

깊은 계곡을 넘겨야 하는 심리적 부담감이 큰 파 3홀입니다.

거리감이 멀어 보이는 착시감이 있지만 실거리 대로 치는 것이 좋습니다.

 

6번 홀 파 4

가파른 내리막 우측 도그랙 홀로써 방향성과 컨트롤샷이 요구되는 파 4홀입니다.

티샷은 페어웨이 좌측으로 공략해야 세컨드에서 그린 공략이 좋습니다.

 

 

7번 홀 파 4

좌측도 드랙이 심하게 긴 블라인드 파 4홀입니다.

티샷 방향에 따라서 2-3 클럽의 차이가 많이 나는 홀입니다.

티샷은 페어웨이 우측으로 치는 것이 세컨드샷 그린 공략에 좋습니다.

 

8번 홀 파 3

그린 좌측으로 긴 벙커가 위협적인 파 3홀입니다.

핀보다 우측으로 공략하는 게 좋습니다.

 

9번 홀 파 5

가장 풍경이 아름다운 파 5홀입니다.

티샷이 계곡을 넘겨야 하는 스릴이 느껴지는 홀입니다.

티샷은 전면 고목나무 방향으로 세컨드은 좌측 긴 해저드를 피해 우측으로 치는 게 그린 공략에 좋습니다.

 

페어웨이는 무성하게 잘 관리되어 있으며 그린은 단단하면서도 빠른 편이네요

벙커도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일정한 모래로 채워져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코스는 익숙해져 플레이하기에 즐거웠습니다.

 

클럽하우스

클럽하우스는 현대적이고 우아하며 넓은 로비 공간과 편안한 좌석이 있습니다. 

하우스 내부는 프로샵, 라커룸, 레스토랑 등이 있습니다. 

레스토랑은 코스의 멋진 전망을 볼 수 있으며, 맛있는 한식과 양식 등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제공합니다.

 

캐슬파인GC는 클럽하우스 외에도 드라이빙 체인지, 치핑그린, 퍼팅그린, 쇼트게임공간등 연습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연습시설은 잘 관리되어 있어 골퍼들에게 라운드 전에 몸을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여주에 위치한 캐슬파인cc는 경기도권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지만 방문할 가지가 있는 아름답고 도전적인 코스입니다.

게임의 모든 측면에서 테스트할 다양한 홀이 있는 코스 디자인이 훌륭한 홀입니다.

코스 컨디션은 최상급, 클럽하우스와 편의시설도 좋습니다.

캐슬파인 cc의  골프장에서 플레이 한번 해보신다면 또 찾아가고 싶은 골프장이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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