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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이 있을 때 복용하는 소화제는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이다. 속이 매스껍거나, 더부룩함, 속쓰림등이 있는 경우 습관적으로 소화제를 찾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을 단순 소화불량이라고 생각해서 약을 찾게 된다. 이번 포스팅은 소화불량에 따른 조화제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알록달록한 사탕모양의 소화제 알약

소화제 종류

일반적으로 소화제라고 하는 약물에는 소화효소제, 위장관 운동 조절제, 제산제, 가스제거제 등이 있다. 대게는 복합제제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속편한 소화제 약통 3개

소화효소제

소화효소제는 동물이나 식물에서 생산하거나 추출한 성분이다. 식후에 복용하도록 한다.

이 소화효소제는 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을 소화시키는 효소이다. 특히 지방분해에 좋아서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서 소화불량의 증상을 느낄 때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만성 췌장염, 췌장 절제술 등으로 췌장의 기능이 떨어진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돼지 췌장에서 추출한 소화효소제를 복용할 경우 돼지고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복용할 경우 알레르기 반응(과민반응)이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소화제 처방전 3장

위장관 운동 조절제

이 것의 대표적인 소화제는 도파민 수용체 길항체와 5-HT4 수용체 효능제가 있다.

위장관 운동 조절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기능성 소화불량등으로 인한 복부 팽만감, 복통, 불쾌감, 식욕 부진, 속 쓰림, 메스꺼움, 구토 등에 효과적이다. 식사를 하고 나서 더부룩하거나 체한 증상이 있을 때도 위장관 운동 조절제로 증상을 완화할 수는 있다.

도파민 수용체 길항체는 장기 복용하면 뇌의 도파민 수용체가 억제되어 파킨슨병 증상이 발생 할 수 있다. 특히나 노인과 당뇨병 환자에게서 발생 위험이 높다. 따라서 약물 복용 중에 근육의 경직, 근육의 떨림 등 파킨슨병 증상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받아보아야 한다.

매실 원액병

제산제

대한민국 국민들이 많이 복용하는 제산제. 위산을 중화시키고 소화효소의 작용을 감소시켜 위장의 점막 손상을 감소시켜주는 약제이다. 주로 속쓰림과 복통 등 급성 소화기 증상을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제산제는 의료분야에서는 이미 100년간 사용된 약제이다. 일반인에게도 보편적으로 사용되어 오고 있다. 복용방법은 식사 2시간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추가적으로 복용할 경우 3-4시간 후에 복용하도록 한다. 야간에는 위산 분비에 대비하여 취침 전에 복용하기도 한다. 추가 복용 또한 3-4시간 이후에 하도록 한다. 

제산제에는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있다. 마그네슘 성분이 있는 제산제는 장기복용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혈액투석을 하고 있는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반대로 알루미늄 성분이 있는 제산제는 변비와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베나치오 소화제

가스 제거제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가스 제거제는 주로 시메티콘이 사용되고 있다. 가스제거제는 장 내 가스의 생성을 억제하지는 못하지만 장내 가스의 배출을 촉진하여 복부의 불쾌감이나 팽만감을 해소할 목적으로 복용한다.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약으로 오인될 수 있으나 오남용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소화제가 필요할것 같은 고기와 와인

국내에서는 여러 성분이 함유된 복합적인 형태의 소화제가 판매되고 있어 복용전 소화제의 성분과 기능, 부작용을 미리 알고 복용하도록 한다. 노인의 경우 동반질환과 기 복용 약물이 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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