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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염전 자가진단 방법
고환염전 자가진단 방법

 

고환염전, 부고환염, 고환염등 남자의 음낭에 통증이 갑자기 발생할 경우 의심되는 질환입니다.

 

급성 음낭 통증의 원인이 되지만 이 중에서 고환염전으로 진단되었다면 응급수술이 필요하기에 오늘 고환염전의 자가진단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고환염전 자가진단 방법

 

갑자기 통증이 발생한 고환부위를 손으로 살짝 들어 올렸을 때 통증이 줄어들지 않고 심해집니다. [Prehn's sign(-)]

통증이 있는 고환 쪽이 다른 쪽 고환보다 위로 올라있습니다.

'고환 거근 반사(cremasteric reflex)'가 일어나는 체크를 해봅니다.

고환거근반사 운동이 일어나지 않을 경우 이미 고환이 수축된 상태가 아닌지 체크를 해봅니다.

통증으로 인해 이러한 고환거근반사 운동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고환거근 반사 운동이 안 일어나고 통증이 심하다면 바로 응급실로 밤이건 낮이건 상관없이 지체 없이 응급실로 가도록 합니다.

 

*고환 거근 반사는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으면 고환이 위쪽으로 움찔거리는 반사운동을 말합니다.

고환거근 반사는 청소년이나 성인인 경우 정상이어도 반사운동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도 있습니다.

 

cremasteric reflex
cremasteric reflex

 

원인

 

고환염전의 원인은 심한 운동이나 외부충격등 갑작스러운 변화나 충격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소아의 잠복고환, 수평적 고환 bell-clapper기형과 같은 선천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낭수술, 고환고정술, 고환의 종양이 원이 될 수 있으며, 아무런 특정원인 없이 갑자기 생길 수 있습니다.

 

 

골든타임 6시간

 

갑자기 생기는 급성 음낭통증과 어지럼증, 구토, 발열등이 발생하는 고환염전의 골든타임은 발생 6시간입니다.

6시간 이내 수술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고환으로 가는 혈관이 꼬여 혈액순환이 안되어 고환의 괴사가 진행되는 고환염전.

때문에 6시간 이내에 응급수술로 꼬여진 혈관을 풀어서 고환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후유증이 남지 않고 수술 후에 다시 고환의 제기능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그 이상 지체할 경우 수술을 하더라도 고환으로써 기능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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