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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포스팅은 비뇨기질환에 대한 6번째 내용으로 소변색이 어느날 갑지가 붉은색, 갈색을 띈다면...???

소변색으로 의심해보아야할 질환에 대한 내용입니다!!



평소 소변색깔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았겠지만 이제는 오늘의 내용을 보고 지나치지 말고 의심해보아야 한답니다. 

특히나 붉은색, 갈색, 콜라색등 어두운 색은 특히 몸안에 질환이 있는 상태이니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정상적인 소변의 색은 투명한 담황색이랍니다.

무색투명한 소변은 수분섭취가 많은 상태에서 배출된 희석뇨.

진누런 황갈색은  수분이 적은 상태의 농축뇨, 빌리루빈뇨입니다.



붉은색, 적갈색은 혈뇨(눈으로 보았을때 확연하게 피가 보이는 경우)

헤모글로빈뇨(소변에 적혈구가 있는 경우), 신장, 방광, 요도등 소변이 나오는 길목에 출혈이 있다는 상황입니다.

미오글로빈뇨(근육세포의 산소결합단백질인 미오글로빈이 있는 소변)

격렬한 운동후 근육세포가 분해되면서 많은양의 미오글로빈이 소변으로 방출될경우 분홍색,붉은색을 띕니다.

포르피린뇨는 포르피린증에 의해 소변색이 붉은색, 적갈색을 보이기도 합니다.



콜라색, 암갈색, 검은색의 뇨

너무 많은 양의 적혈구가 소변으로 배출될경우 메트로헤모글로빈뇨. 

간염, 간경변, 담석, 담관장애로 인해 과량의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출될경우 갈색을 띕니다.

흑색종은 피부암의 심각한 유형으로 멜라닌이 혈액으로 들어가서 색소로 인해 소변색을 변화히킬수 있으며, 음식으로는 대황, 파마콩에 의해서 변하기도 합니다.



녹색뇨(green urine)

비타민B2, 세균에 의한 원인이 크답니다.

마취 프로포폴, 항우울제인 아 미트 리프티린에 의해서 녹색또는 청색을 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이상이 있는건 아니고 일시적인 증상입니다.



청색뇨(blue urine)

에반스블루 투여(림프관 조영)에 의한 약물투여로 변한것은 일시적인 증상입니다.

질환에 의한 약복용에의해 파란소변으로 보일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고열, 임질, 당뇨등의 질환으로 인해 메틸렌블루가 포함된 약을 복용할경우 발생합니다. 

또한 황달, 콜레라, 장티푸스, 빈혈, 흑생종과 같은 질병으로 인해 혈액염증질환, 고름발생으로 소변에서 청색뇨를 보이기도 합니다. 

메틸렌블루는 말라리아약외에도 요도감염, 헤모글로빈장애를 치료하는데 사용됩니다.



거품뇨(foamy urine)

확실한 원인은 소변의 속도가 빨라서 일시적으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거품이 생겼다가 금방없어진답니다.

때로는 농축뇨인 경우 겨품도 많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알부민과 같은 단백질이 많은 소변이라면 공기와 반응한 소변속의 단백질이 거품을 만들어 낸답니다.

신장의 손상이 있는 경우 단백질이 소변이 노출되어 거품뇨가 생기는데 이런 경우 단백뇨를 말합니다.

만성신장질환, 말기신장암등 신장손상이 심하다면 거품이 생긴답니다.

약복용에 의해서 거품이 샐길수 있습니다.

뿌연 혼탁뇨 (cloudy urine)

혼탁해진 소변인 경우 요로의 어딘가에 질환이 있는것을 의심해볼필요가 있습니다.

배뇨통, 빈뇨까지 있다면 질환이 확실하답니다.

방광이전의 신장, 상부요로에 질환이 있는 경우 

요통, 발열, 산통, 방광에 이상이 있는 경우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병이 없어도 혼탁뇨의 경우 가열을 해보면 원인을 알수 있습니다.

가열시 혼탁함이 없어지면 요산염뇨, 아세트산을 가해서 혼탁함이 없어지면 탄산염뇨 또는 인산염뇨,

질산액을 떨어뜨려 투명해지면 옥살산염뇨랍니다.

이런 처치에도 혼탁함이 없어지지 않을경우 병적인 경우로

혈뇨, 세균뇨, 농뇨, 유미뇨등이 의심되어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오렌지색뇨

결핵치료제인 이소니아지드(isoniazid)이 포함된 약물에 의해 소변이 오렌지색으로 변할수 있습니다.

인라팜핀, 고용략의 리보플라빈, 비타민B, 인페나 조 피리딘, 많은 양의 당근, 당근쥬스에 의해서도 소변색이 변할수 있습니다.



유백색의 뇨

요로감염으로 인해서 백혈구의 양이 많은 소변인 경우 유백색으로 변합니다.

멸치, 육류(소,돼지,양), 청어등 퓨린이 풍부한 음식을 먹을 경우 요산결정, 과도한 인산염 결정에 의해 유백색을 보이기도 합니다.





혈뇨(macroscopic hematuria)

육안적으로 확연하게 혈뇨가 보인다면 신장, 요도에 이상이 있음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악성질환: 신장암, 신장골반암, 요관암, 방광암, 전립선암, 요도암.

요도질환으로 요로결석, 요로감염, 전립선비대증, 출혈성방광염, 자궁내막증, 요도수술등. 

신장질환으로 사구체신염, 유전성신염 (알포트병), IgA신장병증 등이 의심됨니다.

 


헤모글로빈뇨(hemoglobunuria)- 혈색소뇨

붉은색의 소변이 나온다면 의심되는 헤모글로빈뇨는 용혈성빈혈이 생길수 있는 혈관내 용혈로 적혈구파괴에 의한 헤모글로빈방출로 신장에 여과되어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원인은 급성사구체신염, 신장암, 말라리아, 화상, 발작성 야행성 헤모글로빈뇨증, 수혈반응, IgM 자가면역 용혈성 빈혈, 신우신염, 급성납중독, 운동성신염, 용혈요독증후군(HUS), 혈전성 혈소판감소성자반증(TTP)이 있습니다.


미오글로빈뇨(myoglobinuria)

적갈색의 소변색깔을 나타내는 미오글로빈뇨는 혈관문제, 악성고열, 약물로 인한 원인도 있지만 신장문제가 있는 경우 급성관상괴사, 금성신장손상에 의해 발생할수 있습니다.

다발성근염, 젖산 탈수소 효소결핍, 칼슘감소, 크로스핏, 아데노신 모노 포스테이트 데 아미나제 결핍-type1, 포스포프럭 토키나제 결핍증, 카르니틴 팔미 토일 트랜스퍼라제 결핍-type2 등이 있습니다.

과격한 운동에 의한 근육세포의 손상이 칼슘메커니즘에 영향을 미쳐, 칼슘이온화를 증가시켜 일시적인 대사작용에 의해 발생할수 있습니다.

칼슘에 의존하는 효소에 영향을 미쳐, 세포막을 손상시켜 미오글로빈을 방출을 유발합니다.


포르피린뇨(porphyrinuria)

먼저 포르피린증은 헤모글로빈이 비정상적으로 대사되었을때 발생하는 독성질환입니다.

신경관절이상(급성포르피린증), 피부햇볕과민반응(피부포르피린증)

급성포르피린증은 복부, 신경 및 정신이상증상에 의해 간헐적으로 나타납니다.

약물, 여성의 호르몬변화, 외상에 의해 유발됩니다.

피부포르피린증은 피부알러지반응으로 햇볕에 노출된경우 증상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혈액학적장애, 간,담낭질환 및 독소(납,벤젠, 알콜)에 의해 발생할수 있습니다.

담즙이 포르피린 배설경로중 하나이기 때문에 소변에서 증가할수 있습니다.



메트헤모글로빈뇨(methemoglobinuria)

어두운 암갈색, 콜라색의 소변으로 의심된는것은 메트헤모글로빈뇨를 의심해봅니다.

항생제(트리메토프림 trimethoprim, 설폰아미드 sulfonamide), 국소마취제(atricaine, 벤조카인, prilopcaine, 리도카인), 이닐린염료, 메토크롤프라미드, rasburicase, 브롬산염, 염소산염, 질산염에 의해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을 일으켜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의 수치가 10%이상인 경우 호흡곤란, 청색증, 정신이상, 두통, 피로감, 현기증, 의식상실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혈액내  50%이상의 중증의 상황이 되면 발작, 혼수상태 사망에 이를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간염, 간경변 또는 담석, 담관장애로 인해 과량의 빌리루빈중에서 일부가 소변으로 배출되어 갈색을 보일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이 생기더라도 몸속에서 신속하게 다시 감소시켜 헤모글로빈농도의 1%미만으로 유지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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