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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은 음경의 귀두를 감싸고 있는 포피를 제거하여 귀두가 노출되게 하는 수술로 현재 세계적으로 남자들의 1/6-1/4정도가 포경수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세기 들어 의학의 발달로 활성화가 되어 신생아 포경수술도 한때 유행한 적이 있었지만, 현재는 포경수술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의사들조차도 명확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신생아의 포경수술

우리나라는 12세 전후로 해서 포경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하는 것으로 어느 조사결과이며, 신생아 포경수술도 8% 이상이 라고 한다. 

신생아포경수술은 출생한 아이가 1주일 동안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 음경암을 감소시킨다는 점, 요로감염을 감소시킨다는 점을 들어 시행하고 있지만, 현재는 논란의 여지가 많은 방법이다. 

신생아 포경수술은 시술과 관련된 합병증, 즉 출혈, 염증등의 생길 가능성과 통증 감각이 없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으며 마취 없이 포경수술을 한 남아는 생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이다. 윤리적인 측면에서도 자신에게 가해지는 의료행위를 부모가 대신해 결정하게 되므로 인원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요로감염, 음경암, 귀두포피유착등도 포경수술 여부에 따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신생아의 포경수술은 의학적인 효과의 가능성은 있으나 신상아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현재로서는 신생아 포경수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우세하다.

포경수술을 꼭 받아야 할까? 필요성을 설명한 이미지

포경수술을 했을 때 좋은점

포경수술을 하지 않는 남아가 포경수술을 한 남아보다 요로감염의 위험성이 높다.

이러한 현상은 포피에서 세균이 붙어 증식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약 6개월 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86년 미국 군 병원의 보고에 따르면 포경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영아의 요로감염빈도는 0.11%, 그렇지 않은 영야에서 1.12%, 여자 영아는 0.57%로 보고되었다. 요로감염의 발생 대부분 3개월 이내에 발생하였다 한다.

음경암은 포경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남성에서 대부분 발생한다. 그러나 포경수술을 거의 시행하지 않는 스칸디나비아 남성들에서는 빈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일차적으로 포경수술을 하지 않는 사람에서 발생빈도가 높지만, 음경 부위의 청결상태가 더 중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여성의 자궁경부암과 파트너의 포경수술 여부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임질 및 비임균성 요도염, 연성하감, 매독, 헤르페스, 에이즈 등의 성병도 포경수술을 하지 않는 남서에게서 더 많아 발생한다고 한다.

 

포경수술을 했을 때 나쁜 점

귀두 포피는 포경수술이 일반화되면서 쓸데없이 남는 피부쯤으로 치부되어 왔지만, 근래 연구에 따르면 특유의 기능을 가진 음경의 한 부분이고 건강하고 정상적인 조직임이 밝혀지고 있다. 또한 귀두, 요도 입구, 귀두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귀두의 신경은 위에서 내려다볼 때 보이는 부위는 둔한 신경이다. 귀두 포피를 젖혔을 때 밑에 쪽에 생긴 피부주름 부위오 요도에서 시작되는 음경 꺼풀 주름 띠에는 발달된 신경들이 많이 있어 음경에서 중요한 성감대 역할을 한다.

신생아에게 구두와 포피가 유착이 된 상태에서 수술을 하게 되면 이런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조를 간과한 채 수술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무조건적인 신생아적인 포경수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의학적으로 필요에 의해 포경수술을 하는 경우에도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조를 유지하면서 시행해야 한다. 포경수술을 받는 남자들은 성기능 장애가 적다고 보고되어 있기는 하지만 포경수술을 시행한 남성에서 음경의 감각과 쾌감이 줄었다는 연구 보고도 있었다. 그러나 예민한 부분의 제거가 조루증에 효과적일 가능성도 있다.

포경수술 후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은 0.2% 정도로 통증, 출혈, 염증, 감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난다. 신생아 포경수술의 경우에도 요도 입구 좁아짐, 배뇨곤란 등의 합병증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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