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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ponema pallidum은 성병균으로 매독의 원인균입니다. 나사모양을 하고 있으며 길이가 8-10㎛입니다. 남자와 여성의 성기, 직장, 항문주위에 주로 증상을 나타내지만 입술이나 구강내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요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려들겠습니다. ^^




증상은???

Treponema pallodum(매독)은 3단계로 병이 진행합니다.

1기의 매독은 감염 10일-10주사이에 발생합니다. 생식기 주변으로 통증이 없는 종창, 경성하감이 감염부분에 나타납니다.

점차 하감이 커지며 간혹 하감부위가 갈아지며 얕은 궤양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발련하지 못할경도로 색의 변화가 약할수 있습니다. 주변 혈청에서 나선균이 발견되면 매독으로 진단됩니다. 치료를 하지 않아도 10-40일내에 자연회복된답니다.

남성의 경우 증상발견이 용이하지만 여성의 경우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2기의 매독은 1기시 치료를 하지 않아서 진행된 결과로 감염자의 절반정도만 증상을 나타냅니다. 반대로 말하면 2기증상을 보이지 않은 경우도 절반이나 된다는 얘기죠! 증상이 나타날경우 성관계를 가지면 전염성이 매우높아집니다.

주 증상으로 피부에 병소나 발진, 발열, 권태감이 나타나며, 탈모, 점액성병변, 수막염, 두통, 임파선염, 포도막염, 망막염등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시기에는 균이 뼈와 관절, 신경계통으로 침범을 합니다. 지속기간은 수개월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피부의 병소는 자연적으로 사라지면서 흔적이 남지 않습니다. 그러나 혈청검사시 양성반응이 나타납니다. 2기가 지나면 후기잠복기간으로 몇달, 혹은 일생동안 잠복이 계속되기도 합니다. 겉으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거죠! 잠복기의 대부분이 특별한 치료없이도 더이상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매독환자의 4명중 1명정도가 3기매독으로 발전합니다. 3기의 증상중에서도 절반정도는 치료가 가능하나 나머지 절반정도는 심각한 증상을 보이거나 치료가 불가능하기도 합니다.몸의 전체에 나선균이 침범을 당하여 생활을 제대로 못할정도의 불구자가 되거나 더 나아가 사망에 이를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심혈관계에 침범시 심장판막의 이상, 뇌에 침범할경우 정신이상으로 마비증상이 나타나게 되는겁니다. 


매독의 전염은 대부분 남녀의 관계에 의한 전파가 대부분이지만 궤양이 있는 부위에 피부접촉으로도 전염이 될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완치될때 까지는 무조건 관계는 금지 해야 한답니다. 

임산부의 경우에는 태아에게도 전파될수 있습니다. 유산이나 사산, 혹은 기형아의 출산 확률이 높아집니다.



검사방법은???

일반적인 배양법으로는 균체가 분리가 되지 않아 병소에서 균체를 직접 채취하여 암시야현미경법이나 형광현미경법으로 검사가 가능합니다.

요즘은 혈청검사를 통해서 VDRL(Venereal disease reserch labolatory)검사, RPR(Rapid plasma reagin)검사를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검사는 매독이 아닌 경우에서 위양성으로 나타나기도 해서 최근에 많이 시행하는 방법으로는 소변이나 균체부위를 PCR검사로 가능합니다.

그외에도 FTA-ABS(fluorescent treponemal antibody absorption test), TPHA(T.pallidum hemagglutination) TPCF(T.pallidum complement fixation), RPCF(reither protein complement fixation)이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매독의 치료는 어느단계냐 따라서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1기,2기 그리고 초기의 잠복기 상태인 경우 페니실린 근육주사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후기 잠복매독인 상황에서 신경계침범이 없다면 3주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페니실린주사로 치료가능합니다.

신경계침범을 하였거나, 뇌척수액침범이 있다면 수용성페니실린을 정맥주사로 2주간 치료해야 합니다.


치료가 끝난후에 검사방법에 따라서 혈액검사시 바로 음성의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후에도 정기적으로 매독균의 항체검사를 받아본후 완치가 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Treponema pallidum은 증상이 나타났다가 없어져 치료된걸로 인식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가 길어지는 보균자로 살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보균자도 성관계를 하여 남에게 전염시킬수 있답니다. 자연적으로 치료가 된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제때에 치료를 받는다면 매독균이 몸안에서 완전히 사라질수 있으니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미루지말고, 망설이지말고 치료받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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