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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이 심하다면 뇌졸증을 의심해볼필요가 있다.




두통은 현대인에게는 흔한 증상이다.

대수롭지 않게 두통약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평소에도 두통이 심하다고 느낀다면 의심해볼필요가 있다.





1. 편두통

가장 흔한 두통이다.

유전적으로 예민한 뇌혈관에 스트레스, 수면부족, 호르몬불균형으로 수축과 팽창을 일으키면서 발생한다.

짤게는 4시간 길게는 72시간정도 지속된다. 구역질, 구토,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눈앞에 뿌옇거나 번쩍이는 선이 보이고,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는 전조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편두통은 뇌졸증 위험도가 2배 여자는 3배이상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편두통은 위험하지 않다.

두통이 심해서 생활이 어렵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혈관수축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두통의 빈도가 잦거나 약이 잘 반응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한다.



2. 지주막하 출혈 통증

뇌동맥류의 파열로 인해 발생하는 지주막하 출혈 두통은 갑지가 혈압이 오르거나 격렬한 운동직후 망치로 맞은듯한 극심한 통증이 있다. 심한경우 의식을 잃기도 한다.

구토가 생기고 목이 뻣뻣해져 고개를 숙일수 없는 경부 강직이 나타난다.


생존률이 50%이상이며 살아남더라도 절반은 장애가 생긴다.

극심한 두통과 구토가 동시에 나타난다면 지체없이 병원응급실로 향한다.





3. 뇌동맥 박리

혈관벽의 여러층중 내막층이 찢어지면서 혈관의 외벽과 내벽사이에 피가 고여 혈관을 막아 뇌졸증으로 이어지는 병이다.

두통, 목덜미 통증, 어지럼증, 팔다리 마비, 균형장애, 발음이상등의 신경이상증상도 동반된다.


복압이 올라갈경우 증상이 악화될수 있으니 목을 심하게 움직으는것은 금물이다.

두통과 마비증상을 보인다면 빨리 병원으로 간다.



4. 뇌정맥 혈전증

뇌에서 나가는 혈액의 흐름이 막히는 질병이다.

혈액응고장애가 있는 경우 발생하며, 혈액배출이 원활하지 않아서 두개골 안에 혈액이 쌓이면서 뇌압이 올라서 두통이 발생한다. 

통증이 점점 증사하는 형태로 나타나며, 머리 전체에 걸쳐 발생한다.


누워있지 말고 앉거나 서있는것이 뇌압을 낮추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호르몬제를 먹거나 임신중에 이같은 두통이 나타난다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라







뇌졸증 위험인자!


- 고혈압이 있다. (3)

- 흡연을 하고 있다 (2)

- 당뇨가 있다. (2)

- 하루 1회이상 술을 마신다 (2)

-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우울증이 있다. (1)

- 심장질환(부정맥등)이 있다. (2)

- 나이가 55세 이상이다 (1)

- 매일 30분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2)

- 수축기 혈압 160mmHg,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이다. (1)


합계 점수가 6점 이상이라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5배 이상높다.

이 경우 뇌졸증의 위험요소를 관리해야 하는 상태이므로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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