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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는 여성이 나이가 들어 난소의 기능이 소실됨으로써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서 생리가 없어지게 되어 폐경이 옵니다.

폐경은 마지막 생리후 12개월이상 생리가 없어지는 것이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 폐경을 전후해서 격게되는 여러증상과 징후를 통칭해서 갱년기증후군이라 일컬어 집니다.

 

남성의 경우에도 갱년기가 있는데요 비록 여성처럼 모든 남성이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는것은 아니지만, 40세이후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신체적, 정신적, 성적인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불혹이 지나고 신체적인 변화와 사회적인 스트레스등으로 불편함, 상실감, 피로, 의욕저하등이 생겨 갱년기증후군은 반갑지 않은 불청객일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갱년기는 성인기와 노년기의 중간단계라고 보시면됩니다.

스스로 노화가 시작되고 있음을 느끼는 노성자각과 더불어 사회,경제적으로 안정적 여생을 꾸려가야 하는 중요한 변환점입니다.

이 시기에 맞이하는 갱년기 증후군은 중년의 첫 시련일겁니다.

이 시련의 극복으로 건강한 여생을 맞이해야 하겠습니다^ ^

 

 

 

갱년기 증상으로 남여에 따라서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증상의 발현정도, 시속시간, 빈도, 기간등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여성은 대부분 호르몬의 감소로 생리불순, 생리양의 변화, 페경, 안면홍조, 발한등 신체증상이 눈에 띄는 반면에

남성은 심리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의 영향으로 피로감, 무기력증, 우울한 기분, 성생활에 관련된 부분을 많이 호소합니다.

 

여성의 증상은 우울, 무기력감, 기분저하 ,의욕상실, 불안, 초조, 짜증, 긴장, 예민, 불면증, 두통, 집중력 감소, 기억력 감퇴, 자신감 결여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다른 연령층이나 질병을 가진 환자에게도 나타나므로 갱년기 특유의 증상은 아닙니다.

남성은 피로감,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증상, 성적욕구 및 성생활이 예전과 같지 않은 증상을 주로 호소합니다.

 

 

 

스트레스,음주, 비만이 있는 남성

흡연하는 여성에게 더 빨리 갱년기가 찾아옵니다.

 

갱년기는 성호르몬 검사와 성호르몬이 감소할수 있는 다른원인이나 동반질환을 찾아냄으로써 진단됩니다.

여성은 폐경이후 혈중 난포자극호르몬(FSH)농도의 상승과 혈중 에스토라디올(E2) 농도의 감소가 현저하게 나타나므로

혈액검사상 FSH, E2 검사로 호르몬의 변화를 체크하고, 남성은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성호르몬 결합 글로불린(SHBG),

황체형성호르몬(LH)검사로 갱년기 여부를 진단합니다.

 

 

 

 

갱년기 극복을 위한 방법

 

살아가면서 거쳐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갱년기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본인 스스로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마음을 편히 가지고 자신이 갱년기임을 감추고 거부하기 보다는 자연스레 받아들이면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다는 적극성도 필요합니다.

쌓아두면 병이 되기 십상인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주위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관계형성을 통해서 부담없이 대화를 하고 함께하는 적당한 여가생활과 휴식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엇보다도 가족의 공감과 지지, 관심이 가장 중요한 버팀목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금연, 명상, 균형잡힌 식사등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이는 생이주기의 어느시점에서나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필수 생활수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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