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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은 여성의 70%이상이 평생 한번이상은 격는 흔한 증상입니다.

오늘의 내용은 부인과질환으로 흔한 질염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질환 발생시 치료를 위해서는 파트너와 함께 진료와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



질염은...


자궁과 외부를 이어주는 생식기관인 질에 염증으로 인해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정상적인 분비물과는 다르게 노란색 또는 진한 회색을 띠면서 악취가 나고 분비물의 양이 많습니다.

이 증상이 꼭 질염이라고 단정할수 없기에 방치할경우 심각한 다른 질환도 유발할수 있어 부인과 진료를 꼭 받도록 해야 합니다.


정상적인 질분비물은 냉/대하란 산성, 무취, 무색, 점성이 있습니다. 자궁의 경부에 맑고 끈적끈적한 점액으로 

나타납니다. 바톨린 선 피지선 분비물, 나팔관 분비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배란기에는 점도가 커지며, 희고 마르면서 

대부분 뭉쳐져 있습니다.



질염의 원인과 주요증상은...


질염발생의 주요 원인은 세균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크게 칸디다균, 가드넬라균, 트리코모나스균이 있습니다. 꽉끼이는 옷을 입은 경우 혹은 맨손으로 긁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되어 질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면연력의 저하, 피로도 상승, 생리, 성관계전후등 질내 환경이 바뀌는 경우에도 질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질내 산성도는 PH4.5를 유지 해야 정상적인 세균발라스가 유지되는게 이 산도가 깨지면 유해균의 증식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또다른 원인으로는 알레르기, 감염, 스트레스, 피임약의 복용, 물리적자극(성관계후, 이물질삽입, 지나친 샤워, 임신, 항생제의 과다투여로 질내 정상균의 파괴, 폐경후(호르몬변화, 질위축)등으로 질을 자극하는 많은 상황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여성의 꽉 끼이는 삼각팬티, 꽉 끼이는 청바지, 짧은 바지, 팬티스타킹등을 오랜시간 자주 입을 경우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 경우 질염외에도 생식기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불필요하게 달라붙는 옷을 자주 입는것이 원인이랍니다. 질세정제, 비누, 화장지, 콘돔등 질내 자극을 주는 상황이 자주 발생할경우 질염을 비롯한 방광염, 요도염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질염의 주요증상은 질분비물의 비정상적이 변화 외에도 성교통, 배뇨통, 가려움증등이 있습니다. 폐경으로 인해서는 에스트로겐의 여성호르몬의 결핍으로 인해서 질벽이 수축하면서 분비물의 증가로 이어지며, 성관계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질염균의 종류는...


- 캔디다질염 (질 캔디다증) Candida

캔디다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전체 질염 발생균의 70%이상 발생하는 흔한 균입니다. 정상인에게도 존재하는 균이랍니다. 단세포의 구형 또는 난원형의 무색으로 사람의 피부, 여성의 질, 소화관, 입등에 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성관계시 전파되는 균은 아닙니다. 그러나 상주하고 있는 균인 만큼 성관계시 혹은 면역력의 저하, 당뇨, 비만, 피임약, 항생제, 임신등으로 인해서 균이 과다 증식할경우 질염을 유발합니다.

우유, 으깨진 두부, 치즈와 비슷한 유사한 분비물이 나오는것이 특징이며, 심한 가려움과 통증이 있습니다. 현미경 관찰로 균이 발견되면 확진합니다. 


캔디다균 중에서도 Candida albicans가 주원인균으로 앞에서 언급했듯이 과다증식할경우 문제가 됩니다. 혈류에 들어가면 신테의 어느부위에서든지 염증을 유발할수 있으며, 니트로사민아라고 하는 독소를 발생하여 신체에 염증을 높여 문제를 유발합니다. 심할경우 암으로까지 이어질수 있습니다.



- 가드넬라 질염 (세균성 질염) Gardnerella vaginalis

가드넬라 바지날리스(Gardnerella vaginalis)가 질염을 유발하는 균이지만 여성의 질안에 상재하는 균이랍니다. 여성의 질안에서 Lactobacillus(락토바실러스)와 공존해 있는 상황에서 질내산성도의 변화로 인해서 Lactobacillus의 힘이 약해질 경우 세균의 균형이 깨저 Gardnerella균이 과다증식할경우 질염을 유발합니다.


회백색 또는 황록색의 질분비물의 발생과 분비물의양이 증가하는 것, 생선비린내가 심하게 나는 것이 큰 특징이며,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트리코모나스 질염 (Trichomonas vaginalis)

건강한 여성에게도 발견되기도 하지만 정상적으로 있는 균이 아니기에 발견되면 꼭 치료해야 합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상 30-80%는 양성반응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답니다. 잠복기는 4-28일정도로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따끔한 통증, 성교통, 빈뇨, 배뇨통등 불편함을 유발합니다.


주된 증상은 다량의 냉이 팬티에 젖을 정도로 물처럼 흘러내리며, 악취가 심하게 납니다. 월경후 증상이 점점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외음부의 소양증, 작열감, 냉대하에서 녹황색에서 회색빛을 띄며, 거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한 여성이 이 균으로 질염이 발생하였다면 조산으로 인한 미숙아, 조기약막파수의 위험성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여성질염의 치료방법은...


캔디다 질염은 Flucomazole(프로코나졸) 항진균제 복용으로 증상을 완화하거나, Clotrimazole(클리트리마졸), Nystatin(니스타틴), Triconazole(트리코나졸), Butocomazole(부토코마졸)등 항진균제 질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가드넬라 질염은 남녀 모두 치료가 원칙입니다. Metronidazole(메트로니다졸) 복용법, Metronidazole gel(메트로니다졸 겔) 질내도보법, Clindamycin cream(클린다마이신 크림) 질내도보법이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질염은 Metronidazole(메트로니다졸), Tinidazole(티니다졸) 복용방법이 있습니다. 치료후 3주후 재검사를 꼭 받은후 완치판정이 필요합니다.



여성질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꽉 끼이는 속옷이나 옷을 입지 않도록 합니다.

면 속옷을 입도록 합니다.

레오타드나 팬티스타킹은 매일 입지 않도록 합니다.

샤워후에는 생식기 주변을 빨리 건조시키도록 합니다.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도 됩니다.

젖은 수영복이나 습기찬 옷은 장시간 입지 않도록 합니다.

화장실 사용시 반드시 앞에서 뒤로 닦도록 해야 합니다.

질세정제, 질세척기, 여성위생 스프레리등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습니다. 지나친 사용으로 이로운 균까지 없앨수 있기 때문이죠!

향수가 뿌려졌거나 색깔이 있는 화장실용 휴지는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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